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청소년의 학습 지원과 진로 설계를 위한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9년째 이어간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소속 대학생 멘토가 인천 서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를 지도하고, 캠퍼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습과 체험을 결합한 멘토링 형태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멘토 60명, 멘티 106명이 참여한다. 멘토링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오리엔테이션, 학습 8회, 캠퍼스 탐방)로 구성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723명의 대학생과 1264명의 중학생을 연결하며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행복멘토링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놀이과학교실, 작은도서관 도서 지원, 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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