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베트남 IT대기업 FPT그룹과 협력 강화 간담회

대표이사 등 임원진·지역 IT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과 응우옌 반 코아 FPT그룹 대표이사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과 응우옌 반 코아 FPT그룹 대표이사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베트남 최대 IT기업인 FPT 그룹 대표단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는 베트남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용인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응우옌 반 코아(Nguyen Van Khoa) 대표이사 등 FPT 그룹 임원진 10명과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한 △두비컴퓨팅(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파이어제로(자동소화장치) △AJ2(홍채인식 장비) △씽크아이(AI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등 지역 중소기업 4개 사도 함께해 FPT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FPT 그룹은 정보통신, IT·교육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베트남 대표 IT기업이다. ‘베트남의 구글’로 불릴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지를 건설하는데 2억달러를 투자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용인 지역 기업이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용인 지역 IT 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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