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라한호텔이 '경주 삼신할배'로 통하는 백진호 대추밭백한의원 원장을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백진호 원장은 경주에서 130년 넘게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추밭백한의원의 5대 원장이다.
대추밭백한의원은 경주에서 손꼽히는 난임 치료 전문한의원으로 유명 연예인과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전국 각지에서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줄을 잇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북토크는 그의 저서 '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를 중심으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어루만지는 위로와 응원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목표로 기획했다.
북토크는 다음 달 9일 오후 낮 2시, 라한셀렉트 경주 1층 북 카페 '경주산책'에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경주산책' 예약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몸의 순환을 돕는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특히 사전 예매객 중 선착순 2팀에게 대추밭백한의원의 '시그니처 티 기프트'(대표 차 꾸러미)를 증정한다.
김주희 라한셀렉트 경주 북큐레이터는 "이번 북토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인생의 소중한 만남을 기다리며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시간"이라며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진심 어린 이야기가 오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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