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만5~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 잡(JOB)는 탐험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대상 아동 100명 및 부모 80명 등 총 40가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키자니아서울 이용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자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서울에서는 경찰·의사·요리사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키자니아 내 화폐를 급여로 받아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 탐색 외에도 영양교육, 응급처치 교육, 가족 참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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