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또다시 출현함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리플의 낙폭이 크다.
19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0% 하락한 8만21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44% 하락한 1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시총 4위 리플은 3.39% 하락한 2.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 리플의 낙폭이 가장 큰 것. 이날 리플은 최고 2.35달러, 최저 2.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날 미국증시가 기술주 매도세로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우는 0.62%, S&P500은 1.05%, 나스닥은 1.71% 각각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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