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덕원 주변 15만㎡ 부지 도시개발 본격화

GH·안양도공과 협약…최대호 시장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경기 안양시가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안양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최대호 안양시장,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기 안양시가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안양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최대호 안양시장,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부사장),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각 기관이 도시개발사업의 공동시행자로서 효율적 업무수행, 상호협력 강화, 참여지분율에 대해 협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 20%, GH 60%, 안양도시공사 20%의 지분율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개발사업 인허가 및 실무협의체 운영을 맡아 공공주도의 사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GH는 사업계획수립·보상·공사 등 사업을 전반적으로 수행한다.

안양도시공사는 갈현천 유로변경, 훼손지 복구 사업 등을 추진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인덕원역 주변 약 15만 987㎡ 부지를 인재·기업·청년이 모이는 창조적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덕원은 기존 지하철 4호선에 더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다양한 철도망이 연결되는 '4중 역세권'의 장점을 살려 직장·주거·문화시설 등에 1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두의 기대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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