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논산시, 논산경찰서와 ‘충남 논산 국가관리묘역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국가유공자 희생정신 전승 사업 추진 △체계적인 묘역 관리 △묘역 홍보 및 체험 사업 기획 등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논산 국가관리묘역’은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북한군 제6사단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충남 강경지역 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전몰 경찰 60위가 안장돼 있는 합동 묘역으로, 지난해 8월 국가관리묘역(15호)으로 지정됐다.
서승일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관리묘역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묘역이 안장자의 명예를 기리고 유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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