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지법은 법원 공무원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법원 아카데미·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대학에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설명회’와 법원으로 학생들을 직접 초청하는 ‘법원아카데미’로 진행된다.
법원은 관내 4개 대학, 5개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중부대 경찰법학과와 충남대 공공안전융합전공에서 특강을 마쳤고, 오는 20일부터 31일 한밭대, 한남대, 충남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 17일에는 대덕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30여명이 대전지법을 직접 방문해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절차와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오는 26일과 다음 달 3일 각각 대전지법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청주대 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지법 관계자는 “이제 막 임용된 신규 법원 공무원들과 수험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며 “법원 공무원직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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