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내달 초 배 과수원 월동 병해충 방제 적기"

본문 이미지 - 배나무 월동 해충 방제 모습.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배나무 월동 해충 방제 모습.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배 과수원의 월동 병해충 활동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방제 적기를 오는 3월 4일 전후로 전망했다.

26일 충남농기원에 따르면 도내 배 주산지인 천안 성환읍의 이달 1~23일 평균 기온은 영하 3.4도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도 낮고 8년 평균인 영하 0.5보다 약 2.9도 낮았다.

충남농기원은 올해 기상 조건을 고려해 도내 배 과수원의 방제 적기를 오는 3월 4일 전후로 전망했다.

주경배나무이 방제에는 저항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고 해충의 산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기계유유제를 주로 사용한다.

이우수 충남농기원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지난해 12월까지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지속됐으나 올 1~2월 기온이 평년에 비해 크게 낮아 월동 병해충 발생 시기가 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배 생산을 위해서는 기온 변화에 따른 해충 발생 시기와 밀도를 고려한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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