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벚꽃 명소' 경북 김천 연화지에에 25만명이 찾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5일 시가 밝혔다.
지역별 방문객은 경북이 72%로 가장 많고 대구(11%), 대전(4%), 경기(2.6%), 충북(2.4%)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제주·전남 등지에서도 2000여 명이 찾았다.
연령층은 20대가 19%로 가장 많았고, 10대(17.2%), 30대(16.6%) 순으로 집계돼 전체의 52.8%가 'MZ세대'였다.
김천시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올해 처음 기획해 이 기간 개최하려 했던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행사 개막 이틀 전 취소했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봄철 '연화지 벚꽃 페스타'와 가을철 '김밥축제'를 대표 축제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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