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남·북부소방서는 26일 "경북 산불 확산으로 인력과 장비가 크게 부족하다"며 비응급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양, 영덕 등지로 확산하면서 진화에 장비와 인력이 배치되면서 소방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포항도 산불 발생 등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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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영덕군으로 확산된 26일 오후 영덕읍 매정리에 있는 주유소 뒤편 건물이 전소됐다. 2025.3.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