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마케팅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소비재와 식품의 품질관리 개선, 기능 향상과 코칭을 통해 발굴된 제품을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의 입점을 지원한다.
홈쇼핑 TV 방송수수료 8% 인하, 방송 무료제작, 판촉비 50%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7개 중소기업 협회·단체와 협업해 MD(상품기획자) 상담회도 개최한다.
정기환 대구경북중기청장은 "높은 수수료와 정보 부족 등으로 홈쇼핑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많이 발굴해 판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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