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 산동대학(山東大學)과 함께 한국 광복과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회의 '동아시아와 제2차세계대전'을 오는 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동북아역사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린다. 오전에는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개전과 만주국 문제'(안재인) '제2차 제국주의 전쟁 배경 속 일본의 동북아 침략 정책과 소련의 대응 및 반격'(담학초) '아시아태평양전쟁과 조선인 강제 동원의 기억 정치'(양지혜) 등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중국 전선의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박정애) '총검과 사탕'(서창) '항일전쟁 시기 경산의 표상과 숭정의 기억(공용) '현대 중국의 백단대전 기억과 그 평가'(손정훈) '1939년 톈진사변중의 인도 문제 연구(장효우) 등을 발표한다.
개회사는 박지향 재단 이사장과 류군 산동대 역사학원 서기가 함께 나서고 폐회사는 정용상 재단 사무총장이 맡았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