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새마을금고 선거 금품받았으면 자수' 문자에 일부 자수

경주시선관위, 자수 권유 문자 추가 발송

본문 이미지 - 경북 경주선거관리위 자수권유 문자.(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0/뉴스1
경북 경주선거관리위 자수권유 문자.(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0/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선거인들에게 금품이 뿌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자수를 권유하는 문자를 추가로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관위의 자수 권유 문자는 지난 13일에 이어 두번째다.

금품 살포사건이 터진 곳은 간접 선거구로 대의원은 100여명이다.

선관위가 자수 권유 문자를 발송한 이후 금품을 받았다고 신고한 선거인이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전 전달자, 금전 수령자, 금전 반환자가 선관위에 자수하면 형벌이나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받는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자수를 권유하는 문자 발송 이후 정확한 숫자를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자수한 선거인들이 있다. 지금이라도 자수한 선거인에 대해서는 선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주시선관위는 특정후보 측 관계자 A 씨가 선거인들에게 현금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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