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EPC, 美 10위권 건설사 자회사와 MOU…"현지 공략 본격화"

유희성 대표 "자사 스피드데크가 미국 건자재 시장 새로운 대안 될 것"

유희성 덕신EPC 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웨스 142 구조 대표(오른쪽에서 3번째)가 설계반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덕신EPC 제공)
유희성 덕신EPC 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웨스 142 구조 대표(오른쪽에서 3번째)가 설계반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덕신EPC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덕신EPC(090410)는 미국의 142디자인그룹 및 SL 아키텍(SL Architect)과 '일체형 강구조물(데크플레이트) 설계 반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2디자인그룹은 미국 내 도급 순위 10위권의 대형 건설사인 아르코 디자인 빌드의 자회사로 45개 주에서 구조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설계사무소다.

이번 협약은 미국 내 창고, 오피스, 주차장, 쇼핑몰 등 건축물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를 적용하기 위해, 사전 설계를 반영해 미국 시장에서 수주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덕신EPC와 142디자인그룹은 버지니아주 오피스(5000㎡), 노스캐롤라이나주 창고 프로젝트 3개 층(6000㎡) 등 약 23개 현장에 13만㎡의 스피드데크 설계 적용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스피드데크) 수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에 따라 6월에 텍사스주의 냉동시설 공장 프로젝트와 미국 조지아주 근린생활시설 현장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샘플 시공을 진행한다.

덕신EPC는 2023년 미국 법인을 설립한 후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에 제품 생산을 위한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유희성 덕신EPC 대표는 "미국 건설시장의 자재 단가와 인건비가 지속해서 오르는 만큼 현지 건설업체는 공사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신자재와 신공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스피드데크는 미국 건설 자재 시장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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