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은 '2025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PLMA 전시회 수출컨소시엄 사업설명회'를 열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운영계획과 현지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날(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유원 사옥에서 열렸다.
5월 20일, 21일에 열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PLMA 전시회는 세계 최대 자체 브랜드 전문 전시회로 유럽 바이어 1만 8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원은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번째로 PLMA에 한국관을 단독으로 구성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을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유럽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관 참여 중소기업 10개 사에 전시회를 소개하고 프로그램, 세미나 등을 안내했다. PLMA 한국관 운영 방식, 유럽 바이어 네트워킹 구축 및 유럽 진출 방안 등도 다뤘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참가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실질적 계약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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