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객을 지방으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지방관광 특화 상품 공모

APEC 계기 경주 및 경북권 등 지역 중심
지난해 11개 출시에 이어 올해 20개 상품 확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90만 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활기를 되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1월 방문객(88만 명) 대비 102%에 달하는 수치다. 2025.3.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90만 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활기를 되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1월 방문객(88만 명) 대비 102%에 달하는 수치다. 2025.3.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국인 대상 지방관광 특화상품을 다음 달 4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에 더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지방관광상품을 최대 20개 발굴, 선정해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올해 5월 이내에 상품화해 연중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외국인 대상의 지방관광상품이다.

공모 분야는 △APEC 개최 계기 경북권 특화 관광상품(경주 및 경북권 대상) △외래객 방문 활성화 필요 지방관광상품(외래객의 방한 여행 중 방문지 1% 미만 지역 대상) △이색테마관광상품(서울·인천·경기·제주를 제외한 지역)이며, 기업별로 최대 3개 상품(3개 분야 중복 응모 가능)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을 신규 개발하거나 운영 중인 상품의 상품성을 개선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상품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상품 공모 주제는 △K-콘텐츠(K-팝 등) △K-푸드(맛집, 미식 체험 등) △자연경관 △레포츠(스포츠 체험 등) △전통문화‧역사이며 이중 최소 1개 이상의 주제로 지역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기획안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을 최종 발표한다.

최종 선정한 기업에는 △상품개발‧운영에 필요한 개발비, 운영비, 홍보마케팅비 실비(상품당 최대 4400만 원 지원) △상품기획 및 홍보마케팅 관련 전문가 컨설팅 △상품홍보용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글로벌 여행플랫폼(OTA) 내 상품 등록 및 기획전을 통한 판로 개척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응모 기업은 '2025 지방관광 특화상품 공모' 상의 자격요건 및 세부 내용 등 공모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다음 달 4일 오후 2시까지 참여신청서 및 상품계획서 등의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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