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CUCA(CU Central Asia)에게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방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한 연수 프로그램은 BGF리테일이 카자흐스탄 진출 1주년을 맞아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편의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알리나 신 CUCA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한국 사업 본부로 직접 방문했다.
BGF리테일은 상품과 영업, 물류,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인프라 투어를 기획하고 사내 주요 부서 팀장급 임직원들의 강연을 마련했다.
BGF리테일은 CU 특화 편의점을 방문해 국내 최신 편의점 동향과 마케팅 성공 사례들을 적극 공유하고, 편의점 물류 시스템과 간편식품 제조 현장도 공개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향성도 논의했다. 내달 BGF리테일은 물류 전문 인력을 현지로 직접 파견해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개발, 영업, 상품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도 이뤄졌다. CUCA 임직원들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K-푸드 바이어 초청 및 수출 상담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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