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12개 도시 월드투어 일정 공개…4월 서울서 출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새로운 챕터를 열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정을 공개했다.

24일 스테이씨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월드투어 2025 STAYC TOUR '스테이 튠드'(STAY TUNED) 일정을 공개했다.

스테이씨는 오는 4월 12일 서울 콘서트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6월부터 오사카, 도쿄, 자카르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오클랜드, 방콕,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8월까지 총 1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앞서 스테이씨는 지난해 1월, 15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ESH)를 성료한 바 있다. 이후 데뷔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 싱글 '닷닷닷'(...l), 지난 18일 발매한 새 싱글 '에스'(S)까지 음악적 변신과 성장을 거듭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나러 갈 준비를 마쳤다.

약 1년 3개월 만에 글로벌 팬들과 재회하게 될 스테이씨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 스테이씨만의 음악 이야기를 써내려 갈예정이다.

전원 센터이자 올라운더로 사랑받고 있는 스테이씨는 '틴프레시'의 정수를 넘어 '프레시'한 매력들로 가득한 무대,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아이덴티티, 라이브까지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스테이씨는 진화된 콘셉트와 펑키한 중독성의 신곡 '베베'(BEBE)로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 및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