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팬 투표에 돌입했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가 24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6월 21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서울가요대상 공식 모바일 투표는 공식 투표 앱 '케이팝 서울'(K-POP SEOUL)과 제휴 앱 마이원픽, 팬덤차트에서 진행된다. 본상, 신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 등 주요 부문 후보 공개와 함께 시작됐다. 특히 인기상(국내 투표)과 한류특별상(해외 투표), K팝 서울 초이스 그룹/솔로 부문은 100% 팬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투표는 24일 낮 12시부터 오는 4월 1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2차 투표는 4월 21일 낮 12시부터 5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시상식 당일 발표된다.
후보 선정 기준은 써클차트 기준 2024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으로, 한 해 동안 K팝을 빛낸 아티스트들이 경합을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되는 라이징스타 부문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투표가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자정까지 진행된 2차 예선을 거쳐 총 10개 팀이 최종예선에 올라 서울가요대상 무대를 두고 경합을 벌인다.
라이징스타 부문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중소기획사 소속 아티스트 무대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3년 차(2022년 1월 ~ 2024년 12월 데뷔)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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