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주민센터와 함께 관내 경로당 및 노인 가정을 찾아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진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추·흉추·어깨·무릎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에 따라 침 치료를 실시했다. 또 치매 예방법 등 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하고 개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안내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자생한방병원이 논현동으로 이전한 지 9년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논현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과 논현1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8년 업무협약(MOU)을 맺고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생한방병원의 '민관 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관내 4개의 시설에 의료진 및 복지사업 담당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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