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부동산 솔루션 기업 '망치'는 융복합 중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망치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앱 '망치'는 열악한 환경의 공실 매물을 선별해 집주인과 협의한 뒤,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택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소유주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개보수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노후 주택이 리모델링을 거쳐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상현 망치 대표는 "시공을 통해 매물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임대인은 상향된 임대 수익을, 공인중개사는 질 높은 매물 중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며 "소유주, 공인중개사,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회원들과 협력해 노후 주택에 선투자하고 책임 준공 방식으로 도심 재생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와의 협업을 통해 연간 1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도시 재생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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