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석레인저가떴다] 남쪽바다 벗삼아 뚜벅…각산 오르니 삼천포 쪽빛 넘실

남파랑길 35~36…각산~창선·삼천포대교~당항마을 22㎞ '가장 아름다운 길'
붉은 수채화 실안 노을길 카페 즐비…향토적 섬마을엔 500년 왕후박나무 장엄

각산에서 내려다본 삼천포항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쪽빛 바다에 뜬 아름다운 섬들을 연결하는 창선-삼천포대교.
각산에서 내려다본 삼천포항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쪽빛 바다에 뜬 아름다운 섬들을 연결하는 창선-삼천포대교.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대방사의 미륵보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한 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에 얹고 생각하는 모습).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연상된다.
대방사의 미륵보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한 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에 얹고 생각하는 모습).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연상된다.

각산 전망대에서 본 한려수도와 창선-삼천포대교의 아름다운 풍경. 왼쪽 멀리 금산, 오른쪽에 모개도-초양도-늑도-창선도를 잇는 교량.
각산 전망대에서 본 한려수도와 창선-삼천포대교의 아름다운 풍경. 왼쪽 멀리 금산, 오른쪽에 모개도-초양도-늑도-창선도를 잇는 교량.
창선-삼천포대교의 야경과 붉은 노을. 사진 국립공원공단.
창선-삼천포대교의 야경과 붉은 노을. 사진 국립공원공단.

각산 전망대에서 해설을 하는 배인숙 해설사. “여기서 한려수도의 통영-고성-사천-남해-하동, 그리고 산청의 지리산까지 안 보이는 곳이 없습니다!”
각산 전망대에서 해설을 하는 배인숙 해설사. “여기서 한려수도의 통영-고성-사천-남해-하동, 그리고 산청의 지리산까지 안 보이는 곳이 없습니다!”

각산 정상석과 봉수대. 봉수대 밑에 예전의 막사시설을 재현해 놓았다.
각산 정상석과 봉수대. 봉수대 밑에 예전의 막사시설을 재현해 놓았다.
각산의 정상 밑에 있는 소나무 연리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연이 잘 이어진다는 포토 포인트.
각산의 정상 밑에 있는 소나무 연리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연이 잘 이어진다는 포토 포인트.

임도의 소나무와 산벚나무 사이로 바라보는 사천대교와 대포항 인근 벌판.
임도의 소나무와 산벚나무 사이로 바라보는 사천대교와 대포항 인근 벌판.

실안 노을. 푸르스름한 노을빛에 물든 바다에 고깃배 한 척이 귀환하고 있다.
실안 노을. 푸르스름한 노을빛에 물든 바다에 고깃배 한 척이 귀환하고 있다.

죽방렴 시설. 여기서 잡은 죽방멸치는 고급 멸치로 팔린다.
죽방렴 시설. 여기서 잡은 죽방멸치는 고급 멸치로 팔린다.

삼천포대교에서 바라본 아침 바다. 가운데 흐릿한 사량도 위로 불그스레한 여명이 비친다. 아침 바다는 오고가는 배들로 바쁘다.
삼천포대교에서 바라본 아침 바다. 가운데 흐릿한 사량도 위로 불그스레한 여명이 비친다. 아침 바다는 오고가는 배들로 바쁘다.

초양도의 어촌. 바닷바람을 피해서 올망졸망 붙어있는 삘간 지붕들. 오른쪽 위는 케이블카 스테이션. 멀리 각산이 보인다.
초양도의 어촌. 바닷바람을 피해서 올망졸망 붙어있는 삘간 지붕들. 오른쪽 위는 케이블카 스테이션. 멀리 각산이 보인다.

남파랑길 이모저모. 남파랑길 리본이 펄럭이는 네 번째 교량 / 지나치기 쉬운 명소를 알려주는 ‘여행힌트 표지판’. 사진의 왼쪽에 왕후박나무 거목이 있다 / 임도에 운동 나온 어르신을 앞장선 노견.
남파랑길 이모저모. 남파랑길 리본이 펄럭이는 네 번째 교량 / 지나치기 쉬운 명소를 알려주는 ‘여행힌트 표지판’. 사진의 왼쪽에 왕후박나무 거목이 있다 / 임도에 운동 나온 어르신을 앞장선 노견.

왕후박나무. 후박(厚朴)은 나무 모양이 꾸밈없이 수수하고, 껍질이 두텁다는 뜻이다. 남부지방의 바닷가와 산기슭에 많다.
왕후박나무. 후박(厚朴)은 나무 모양이 꾸밈없이 수수하고, 껍질이 두텁다는 뜻이다. 남부지방의 바닷가와 산기슭에 많다.

당항마을. 남파랑길 36코스의 절반 지점에 자리한 평화로운 마을풍경.
당항마을. 남파랑길 36코스의 절반 지점에 자리한 평화로운 마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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