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6년 만에 부활…4월 화성서 개최

KOVO 이사회, 비주전 선수 실업연맹 대회 출전 허용키로
유소년 엘리트팀 창단, 내년부터 운영

2018년 열린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전 기자회견. 2018.4.6/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2018년 열린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전 기자회견. 2018.4.6/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6년 만에 부활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한국배구연맹에서 제21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개최를 포함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25일 전했다.

KOVO는 이날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프로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4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화성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지난 2017년 시작돼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다.

본문 이미지 - 8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한국과 태국의 경기 시작 전 김연경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4.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8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한국과 태국의 경기 시작 전 김연경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4.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020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는데,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6년 만에 부활한 것이다.

슈퍼매치는 '팀 KOVO'와 태국 올스타가 1·2차전으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KOVO는 비주전 선수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실업연맹 단양대회 참가를 허가하기로 했다.

올해 실업연맹 단양대회는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KOVO는 프로 선수 중 △5년 차 이하 △전 시즌 V리그 경기 50% 이하(18경기) 또는 100세트 이하 출전 △대표팀 소집 명단 제외 선수 조건 가운데 1개만 충족하면 단양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OVO는 유소년 엘리트팀을 창단, 2026년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유소년 엘리트팀 감소로 생긴 우수 신인선수 유입 부재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tree@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