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에 나설 남녀 농구대표팀 최종 명단(각 4명)을 6일 발표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3x3 농구대표팀에는 석종태(블랙라벨스포츠), 윤성수(COSMO), 이유진(연세대), 김정현다니엘(고려대)이 선발됐다.
협회는 남자 3x3 농구대표팀에 대해 "지난해 열린 올팍투어에서 활약하고 3x3 농구에서도 강점을 보인 이유진과 김정현다니엘이 합류했다. 3x3 농구 경험이 풍부한 석종태, 윤성수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전병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여자 3x3 농구 국가대표팀에는 이다연(사천시청), 허유정(신한은행), 이예나(삼성생명), 송윤하(KB)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표팀은 19일, 여자 대표팀은 26일 소집돼 담금질에 돌입한다.
2025 FIBA 3x3 아시아컵은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자 대표팀은 필리핀, 인도, 마카오와 예선 B조에서 경쟁하며 여자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예선 A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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