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

"뜨끈뜨끈한 국물 당기는 겨울…염분 함량 치명적"

"뜨끈뜨끈한 국물 당기는 겨울…염분 함량 치명적"

#. 찌개, 짬뽕 등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직장인 A 씨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가 반갑다.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져서인지, 뜨끈한 국물 요리를 먹을 일이 많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의료진들은 추위로 움츠러드는 심신을 위해서는 좋지만, 건강을 해치는 선택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20일 경희대학교 의료원 의료진들에 따르면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국물 요리는 메뉴 특성상 염분(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음식 중 하나다. 겨울철
추워지면 늘어나는 '이 환자'…"4.5시간 골든타임"

추워지면 늘어나는 '이 환자'…"4.5시간 골든타임"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 뇌혈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 혈관이 급격히 좁아지고 심박수가 증가해 혈전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일 만큼 발생률이 높다.흔히 뇌졸중으로도 불리는 뇌혈관질환은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 일부분이 막히거나 터져서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혀 뇌가 손상되면 뇌경색, 혈관이 터져 뇌에 이상이 생기면 뇌출혈이다. 전체 뇌혈관질환 중 뇌경색이 90%
'유전적 원인' 당뇨 1% 미만…"식단 관리·운동이 정답"

'유전적 원인' 당뇨 1% 미만…"식단 관리·운동이 정답"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률은 14.8%이고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조절되는 조절률은 34.2%로 주변에 환자가 흔하다.이에 따라 관심도 높아졌으나 관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321만 3412명이었던 당뇨병 환자가 지난해에는 383만 771명으로 최근 5년 사이 19%가 증가했다.당뇨병은 우리 몸이
‘복통·설사‘ 고생하는 당신…과민대장증후군? 크론병?

‘복통·설사‘ 고생하는 당신…과민대장증후군? 크론병?

컴퓨터 자판 두드리는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사무실. 갑자기 어디선가 들리는 '꾸르륵' 소리에 20대 A 씨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식은땀을 흘렸다. 몇 분이 지났을까. 배에서 또다시 나는 천둥소리에 당황한 A 씨는 결국 사무실을 잠시 빠져나와 화장실로 향했다. 배가 불편할 때마다 눈치를 보며 하루에도 5~6번씩 화장실을 찾게 되는 게 A 씨의 스트레스다.이처럼 복부에 불편감이 있고 만성적 복통, 변비나 설사 등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손발 차고 저릿 '수족냉증', 어설픈 치료가 더 위험

손발 차고 저릿 '수족냉증', 어설픈 치료가 더 위험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자 A 씨(26)는 두툼한 양말과 머플러, 장갑을 한가득 꺼냈다. 이미 냉방을 많이 하는 여름철에도 긴 양말을 신었지만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에는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고 뻣뻣해져 불편함을 더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모레부터는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진다는 소식에 A 씨의 걱정은 커진다.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A 씨처럼 수족냉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국민배우 故 김수미 사인으로 지목된 '이것'

국민배우 故 김수미 사인으로 지목된 '이것'

'국민 배우' 김수미 씨가 향년 7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특별한 지병 이력이 알려지지도 않았던 데다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해오던 김씨였기에 그의 별세 소식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건강했던 김 씨의 삶을 앗아간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지고 있다. 김 씨의 아들은 고인의 사인이 '고혈당 쇼크'라면서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전했다. '100세 시대'에 75세밖에 되지 않은 김 씨의 목숨을 앗아간 건 큰 질환도 아닌 혈당
유방암 치료비, 20대 724만원·50대 486만원…격차 왜?

유방암 치료비, 20대 724만원·50대 486만원…격차 왜?

국내 유방암 신규 환자 수가 처음으로 연간 3만 명을 넘어섰다. 조기검진이 활발해지면서 20~30대 젊은 환자의 발생이 두드러진 가운데 환자 대부분은 치료 시작 후 경력 단절을 경험했다. 앞으로 치료 후 회복과 사회복귀 과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학회는 유방암의 국내외 현황 및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정보를 망라한 '한국유방암백서'를 2년 만에 업데이트했다. 올해 한국유방암백서(2021년 통
"오른쪽 갈비뼈 아래 딱딱한 이물감…간암 의심해야"

"오른쪽 갈비뼈 아래 딱딱한 이물감…간암 의심해야"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간의 날'이다. 간은 위, 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바탕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들어오는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기능도 담당한다.또 지방을 소화하는 데 사용하는 담즙도 생성하고 면역기관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하지만 이렇게 우리 몸에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기인 간은 '아픈 티'를 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골다공증은 만성질환…혈압 관리하듯 꾸준히 치료해야"

"골다공증은 만성질환…혈압 관리하듯 꾸준히 치료해야"

골다공증 환자 박 모 씨(59)는 지난 4월 진료받던 병원에서 "골밀도 기준을 초과해 앞으로 처방될 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어렵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약값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해야 하나, 고민하던 박 씨는 5월 기쁜 소식을 접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보건복지부가 5월부터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투여 기간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고령화 시대에 국민이 골절 없이 건강한 신체로 큰 불편함 없이 노후를 보
"임신성 당뇨래요…우리 애 잘못되는 건 아니겠죠?"

"임신성 당뇨래요…우리 애 잘못되는 건 아니겠죠?"

최근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은 임신 27주차 A씨는 의사로부터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자신의 귀를 의심해야 했다. 정상수치를 살짝 넘겼다고는 하지만, 가족력도 없는 데다 평소 단 음식은 입에 잘 대지도 않던 A씨로선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었다. 재검사에서도 수치가 높게 나와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평생 당뇨 관리를 하며 살아야 하는 건지, 태아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눈앞이 깜깜해졌다.임신성 당뇨는 임신 전에는 당뇨병이 없었지만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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