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어렵지만 임신 가능…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 길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생리 주기 동안 여러 개의 난포가 자라지만, 이들이 성숙하지 않아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6~15%에게서 흔히 발생한다.생리 불순, 배란 장애, 불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을 동반한 대사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가 지연될 경우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다낭성 난소 증후군, 가임기 여성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