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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폭행 후 통장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성 5시간 만에 체포

공원에서 노인을 폭행한 뒤 휴대전화와 통장 등을 빼앗아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50대 남성 A씨를 강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한 공원에서 80대 남성을 폭행하고 휴대전화와 통장 등 소지품을 갈취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는 인근 안전센터로 이동해 도움을 요청했다. 공조 요청을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

방금 전권진영 기자

방금 전

[기자의 눈] '전자칠판 비리' 써 내려간 인천시의원들

전자칠판 납품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됐다. 이들이 처벌될 경우 아이들을 위한 '전자칠판'이 결국 일부 정치인의 호주머니를 채우는 수단으로 전락했단 비판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구속된 시의원은 무소속 신충식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조현영 의원이다. 이들은 학교 납품 과정에 개입하고, 업체로부터 납품액의 약 20%를 리베이트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법원은 28일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6시간 전정진욱 기자

6시간 전

서울 강남서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

서울 강남구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6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A 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 씨(6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14시간 전신윤하 기자

14시간 전

"무시해서 화났다"…매형 살해한 40대 처남 체포

충남 당진경찰서는 매형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처남 A씨(46)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당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 52분께 당진 송악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매형 B씨(53)를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범행 직후 A씨는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스스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나를 무시하는 말에 화가 나

2025-03-29양상인 기자

2025-03-29

욕설했다고 이웃 주민 쇠파이프로 내려친 60대 구속영장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을 둔기로 내려쳐 중태에 빠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제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6시 25분쯤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한 주택 단지에서 이웃 주민 B 씨(60)를 쇠파이프로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그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B 씨가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B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2025-03-28박건영 기자

2025-03-28

'다단계 스포츠 역베팅' 도박 사이트 폐쇄에 투자자들 '멘붕'

충북 보은·옥천지역에서 다단계 방식의 온라인 스포츠 '역베팅' 도박을 주도한 조직책이 운영했던 사이트가 폐쇄돼 투자자들이 난리가 났다.경찰은 이 불법 스포츠 게임을 주도한 지역책 인적 사항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8일 경찰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성행한 일명 OO볼 게임은 일반적인 스포츠 베팅과 달리 확률상 불리한 축구팀에 돈을 거는 '역베팅' 방식으로 운영했다.투자자는 지인 추천을 통해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는

2025-03-28장인수 기자

2025-03-28

조국 "옥중에서 이재명 무죄 소식, 기뻤다…尹 복귀시 판사 수거대상 우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검찰 정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잡기 위해 집요하게 칼질했지만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살아났다며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에 경의를 표하면서 2심 판사들이 혹 윤 정권의 수거 대상이 될까 우려를 나타냈다.조 전 대표 가족은 조 전 대표가 옥중에서 보내온 편지를 28일 오후 공개했다.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독거실 TV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판결 소식을 듣고 제 일인 양 기뻤

2025-03-28박태훈 선임기자

2025-03-28

'서부지법 난동' 또 '다중 위력' 공방…"뒷사람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이 첫 재판에서 "뒷사람에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경찰을 밀친 것"이라며 공무집행방해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28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오 모 씨(38·남) 등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1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을 듣고 법원 후문을 통해 무단으로 서부지법 경내에 침입했

2025-03-28유수연 기자

2025-03-28

아파트 공사현장서 500만원 드릴 '슬쩍'…공구상에 팔려다 검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000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쳐 팔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난 3월 3일부터 4차례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다.낮 시간 현장관리가 허술한 틈을 타 공사장에 침입한 A 씨는 500만 원 상당의 드릴을 포함해 여러 공구들을 훔쳤다. A 씨는 CCTV가 없는 관

2025-03-28박지현 기자

2025-03-28

자고 있던 70대 노모 흉기로 찌른 50대 패륜남 구속

함께 살던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7일)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정 모 씨(50대·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를 이유로 밝혔다.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단둘이 살고 있던 정 씨는 지난 26일 오전 4시30분쯤 자고 있던 70대 어머니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어머니는 즉시 자기 딸에게 전화해 피해 사

2025-03-28정윤미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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