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뉴스1) 임윤지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장기화하는 상황을 두고 '산불 재난 긴급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특위 위원장은 김병주 최고위원, 부위원장은 한병도 의원, 상황실장은 임호선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의원 15명을 모집해 산불 재난을 위해 최대한 지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뒤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어 이 대표는 오후 2시 30분 경남 산청의 산불 현장지휘소를 방문한 뒤 이재민 대피소 방문해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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