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가 추진하는 '2025년 공공 일자리 사업'은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2개다.
3월부터 6월까지 109명을 선발하며, 총사업비는 구비 1억 7600만 원을 포함한 6억 700만 원이 투입된다.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사업 개시일 3월 4일 기준)이면서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가구원의 소득합계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 재산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취업 취약 계층(기준 중위 소득 60% 이하)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동구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희망하는 주민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두 사업 중 하나를 선택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