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이마 까진 중국인, 군화 신고 돌며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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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을 흉내 낸 복장으로 광주와 청와대 등에서 영상을 찍어 올린 중국인이 논란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점퍼, 군화를 착용하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머리 스타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차림새를 한 남성의 영상이 확산했다.

이 남성은 광주송정역 앞에서 찍은 영상을 올리며 "폭설과 함께 전두환이 돌아왔다"라고 써 광주 시민을 조롱했다.

또 해당 영상에는 그가 광주국립박물관 앞에서 붉은 막대기를 휘두르는 장면도 담겼다.

남성은 같은 차림새로 청와대에도 방문해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 앞에서도 영상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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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게시 날짜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13일~16일 한국을 방문해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산둥 서포터즈 생각난다, 진짜 악랄하다" "광주에서 저랬다고? 쟤 살아서 돌아갔냐" "입국 금지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본문 이미지 - 11일 중국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4-25 ACLE 7차전 산둥 타이산과의 경기에서 산둥 팬들이 원정 서포터즈석을 향해 '전두환 사진'을 펼치며 도발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11일 중국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4-25 ACLE 7차전 산둥 타이산과의 경기에서 산둥 팬들이 원정 서포터즈석을 향해 '전두환 사진'을 펼치며 도발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한편 지난 11일 중국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주FC와 산둥 타이산(중국)의 2024-25 ACLE 7차전에서 일부 산둥 팬들은 원정 응원단석을 향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펼치며 도발해 비난이 인 바 있다.

광주 FC는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는 행위"라며 공식 조사와 징계를 요구했고, 사흘 뒤 산둥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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