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본격적인 봄 농사를 앞둔 8일 오전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의 한 밭에서 김경식 씨 부부가 소를 앞세워 쟁기질하고 있다.
수십 년 전만 해도 농부의 소 쟁기질은 흔한 농촌 풍경이었다.
그러나 소 쟁기질은 소를 길들여야 하는 문제점과 트랙터와 경우기 등 농기계 발달 등으로 거의 사라졌다.
단양군 관계자는 "단양 깊은 시골 마을은 아직도 소 쟁기질로 농사를 짓고 있다"며 "농촌의 정겨운 풍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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