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7일 "대통령 선거에 정치적 중립은 물론 부서별 선거 준비 사항도 미리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 업무보고에서 "탄핵 심판 선고로 60일 내에 대선을 치르게 됐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민생 안정 대책을 보다 철저히 추진하고, 개선 방안은 없는지 이번 기회에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선 시기 공직자 정치 중립 의무를 어겨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안 사업과 맡은 직무에 매진하라"고 덧붙였다.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이달은 각 부처에서 내년도 예산을 본격적으로 편성하는 시기인 만큼 정책 방향을 파악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해빙기 다양한 재난‧재해가 우려되는 시기로 각 구청과 관련 부서는 매뉴얼을 점검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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