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괴산군립도서관이 28일 공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2022년 6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유아·아동 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일반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공간을 갖췄다.
군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이자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 A 씨는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인헌 군수는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문화인프라인 괴산군립도서관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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