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얀마 강진으로 중국인 3명 사망·14명 부상"

중국이 파견한 구조대, 31일 기준 미얀마서 6명 구조

30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 AFP=뉴스1
30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31일 기준 중국인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날 베이징 시각으로 오후 6시 기준 이번 강진으로 중국인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미얀마는 중국 남부 윈난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미얀마 군사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중국은 지진 피해 현장에 응급 구조대를 파견해 전날부터 6명을 구조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미얀마에 1억 위안(약 202억 원) 규모의 긴급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