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문화‧예술, 휴식이 공존하는 추모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충혼탑 일대에는 추모 공간, 휴식 공간, 다목적 공간 등을 만든다. 추모 공간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을 새로 조성한다.
휴식 공간에는 잔디마당과 데크산책로 등을 만들 예정이다. 다목적 공간에는 연면적 481㎡, 1층 규모로 건물 1개 동을 건립한다.
시는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3년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2024년 실시설계를 마쳤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로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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