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7일 청주공항~보은 철도 노선 반영과 지방보조금 한도 현실화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이날 영동군의회에서 열린 111차 정례회에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 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정부의 지방보조금 한도가 해당 지자체 예산 증가율을 넘지 못하게 돼 있어 재정의 부익부 빈익빈이 초래되고 농촌지역은 농업 분야 보조사업 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조 한도 현실화와 함께 농업 부문을 그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2건의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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