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금으로 1억 원이 넘는 복지 재원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와 NH농협 원주시지부는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원주시가 사용한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보조금 카드, 보탬e카드 사용액의 0.1~1.0%를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렇게 적립된 기금은 작년에만 총 1억 865만여 원이다. 이 기금은 천사운동 후원·사례관리 대상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복지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원주시가 전했다.
이와 관련 시와 NH농협 양측은 이날 오후 적립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이 시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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