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맥시모 메이야 세계해사대학(WMU) 총장을 만나 해양 안전 및 해양법 집행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해경청이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개도국 대상 ODA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해양 사고 예방·구조·환경 보호 등 공동연구 △해양경찰 국제 해양법·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석사 과정 참여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성기주 해경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논의를 통해 세계해사대학과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할 것"이라며 "국제 해양 안전과 법 집행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