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협력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은행은 재단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이 제공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보증료는 연 1.0%, 보증기간은 5년(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이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가능하며, 케이뱅크는 ‘보증드림앱’과 은행 앱을 통해, 토스뱅크는 은행 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보 홈페이지(www.icsinbo.or.kr) 또는 대표전화(1577-3790)로 확인할 수 있다.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 은행과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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