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의료기기 생산기업 나눔테크(대표이사 최무진)와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나눔테크는 켄텍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나눔테크는 의료기기분야를 중심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광주과학기술원과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공동 개발해 제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최무진 대표는 "켄텍이 지향하는 교육 비전과 혁신적 연구 역량에 깊은 공감을 느껴 이번 발전기금을 약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나눔테크의 발전기금 약정은 켄텍이 글로벌 에너지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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