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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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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살리기 동참" aT 30∼31일 나주 본사 구내식당 휴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0∼31일 이틀간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한 본사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 aT 구내식당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중식 기준 하루 평균 250명이 방문하고 있다.홍문표 aT 사장은 24일 "연말연시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으로 조금이나마 우리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aT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홀수달 마지막 주 금요

박영래 기자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강진군에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기탁

전남 강진군은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5월부터 방문고객이 기부를 통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룰렛 이벤트를 개최했고, 5월과 11월 2회에 걸쳐 전 임직원과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회원,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2022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 2023

박영래 기자

1직급·2직급…한전 숫자표시 직급체계 개편한다

한국전력은 직무와 역량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 노력의 일환으로, 창사 이래 계속 사용해 온 연공서열 성격의 직급 명칭과 호칭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한전은 위계적인 성격의 '숫자 표시 직급'(1직급~6직급)을 사용해 왔으나, 직무 중심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직급 명칭을 직위와 직무 중심으로 개편했다.이에 따라 기존의 4(가)직급, 4(나)직급, 5직급, 6직급은 선임, 일반, 현장·기술, 전문·사무로 바뀌었다.기존에

박영래 기자

"누가 힘들여 농사짓겠나…농협RPC서 사다 팔면 돈 버는데"

"농협미곡처리장(RPC)에서 싼값에 벼를 사다가 공공비축미로 수매하면 돈 버는데 누가 힘들여 농사를 짓겠는가."최근 전남 장성에서 억대 대농과 농협미곡처리장 간 공공비축미 수매벼 85톤 거래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24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 장성농협통합RPC는 농민 A 씨와 톤백(800㎏들이 대형 포대) 107개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11월 18일 황룡DSC(벼 건조저장시설)에서 인출작업을 진행했다.물량을 수령한 A 씨

박영래 기자

중흥그룹, 우수협력업체 포상…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혜택

중흥그룹은 23일 광주 북구에 자리한 중흥건설 사옥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업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우수 협력업체에는 ㈜이삭(대표 민은정), 경운티앤아이(대표 김재문), 제이원건설(대표 조기봉), ㈜서암(대표 설구호) 등이다.중흥그룹은 올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인센티브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 등을 제공했다.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건설산업

박영래 기자

한전KPS 노조 "신임 사장 조속히 임명해야"…정부에 촉구

한전KPS 노조가 신임 사장의 조속한 임명을 정부와 산업부에 촉구했다.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12월 12일 한전KPS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 선임이 의결됐지만 아직 정부와 산업부는 임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탄핵정국으로 임명이 지연되고 있어 심히 안타깝다"고 지적했다.노조는 "신임 사장 임명 지연으로 승격과 이동 등 인사가 원천 차단되고 있다"며 "사장이 조속히 부임해 조직개편과 업무계획 등 2025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

박영래 기자

주총까지 통과했는데…탄핵정국에 밀린 한전KPS 사장 임명

한전KPS 신임 사장으로 내부인사가 선임돼 주주총회까지 통과했지만 탄핵정국에 맞물려 정부의 임명절차가 늦어지고 있다.한전KPS 안팎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글로벌 설계 선점, 동절기 비상전력 수급 시기 등과 맞물린 중차대한 시기임을 감안해 조속한 사장 임명을 요청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전KPS 등에 따르면 한전KPS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가 진행됐고 임기 3년의 새 사장에 허상국 전 한전KPS 발전안전사업본부장(부

박영래 기자

억대 대농과 농협미곡처리장의 '벼 85톤' 수상한 거래

20㏊(6만평) 논농사를 짓는 대농(大農)과 농협미곡처리장(RPC)이 공공비축미 수매를 앞두고 대량의 벼 거래가 이뤄지면서 뒷말이 무성하다.RPC에서 보관하는 벼를 구입해 공공비축미로 수매하는 편법으로 수천만원의 차익을 챙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골머리를 앓는 RPC의 재고 벼 처리를 위해 농민과 RPC 간 짬짜미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허술한 공공비축미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강하게 일고 있다.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 장성농협통

박영래 기자

비상계엄‧탄핵정국 소용돌이…되살아난 5‧18악몽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이 한창이던 12월 3일 오후 10시28분.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담화에 국민들은 극심한 혼란과 공포에 휩싸였다.모든 정치활동과 집회를 금지한다는 포고령 1호가 발표되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는 중무장한 계엄군의 군홧발에 짓밟혔다.시민들은 국회로 향했고, 다행히 국회가 발빠르게 대처하며 4일 오전 1시1분 재석 국회의원 19

박영래 기자

2년 끈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 부지교환 완료

전남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에 따른 부지교환이 2년에 걸친 관련 부처 협의 끝에 완료됐다.20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1년 협약체결 이후 답보상태에 있는 부지교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경찰청, 강진군 등 3개 기관 간 실무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이를 통해 경찰서 건립 총사업비 조정과 부지교환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기획재정부도 강진경찰서 부지교환을 국가·지자체 국유재산활용협의회에서 지자체와 국유재산 상생활용 우수 사례로 선정하는

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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