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배 저온 피해 농가' 대책 논의…농가 20% 피해율

우승희 군수 "단기 지원책, 장기 예방 대책 마련"

우승희 영암군수 벼 저온피해 농가방문 대책 논의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2025.4.6/뉴스1
우승희 영암군수 벼 저온피해 농가방문 대책 논의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2025.4.6/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도포면 영호마을 등 영암배 주산지 농가를 방문해 저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배 농민과 대책을 논의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최저 영하 4℃까지 떨어진 이상 저온으로 배 재배지 일대에서는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은색으로 변해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조사 결과, 저온 피해가 심한 일부 과수원은 전체의 70% 이상 피해를 입었고 농가 평균 20% 전후 피해율을 보이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농가에 개화기 이후 꽃눈 피해 상황을 고려해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피해 지원 대책과 저온 피해 예방시설 확충 등 기상이변 대비 장기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저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의견을 경청해 단기 지원책, 장기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농가와 소통을 바탕으로 고품질 영암배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의 기반을 닦겠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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