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사단,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장 방문

전남 여수시는 24일 본청사 회의실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실사' 설명회를 갖고 있다.(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여수시는 24일 본청사 회의실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실사' 설명회를 갖고 있다.(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현장 실사단이 24일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관련 지자체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생산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국가적 대응 지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와 중앙부처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정부 현장 실사단은 이날 오후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을 차례로 찾았다.

실사단은 기업 수출실적 감소, 산업 불황 및 대응 상황, 고용 불안, 경기 악화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여수시와 기업들은 지역 경제에 미치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정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