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웹 콘텐츠 분야, 공간형 콘텐츠 분야로 모집했다.
군은 지원 규모 1억 원의 웹 콘텐츠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공모 지원을 받아 2023년 인스타툰 '영암에 살어리랏다', 2024년 생성형AI 애니메이션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두 가지 지역 콘텐츠를 홍보해 오고 있다.
군은 수행기업과 세부 기획 과정을 거쳐 10월까지 군민 참여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군민 참여 콘텐츠에 재미와 의미를 함께 담아내겠다"며 "지역 안팎의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콘텐츠 제작에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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