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조달사업을 신속집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광주조달청의 조달사업 목표인 4조 2613억 원 중 약 54% 수준인 2조 2897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집행할 예정이다.
조달수수료 인하(1~4월 20% 감경, 5~6월 10% 감경), 입찰공고 기간 단축(7일→5일), 선금 지급 한도 확대(70%→100%) 등 여러 계약특례도 적용해 수요기관의 신속집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찬경 광주지방조달청장 직무대리는 "광주조달청은 지역 내 수요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차질없이 신속집행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제회복의 온기가 민생현장에 빠르게 퍼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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