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18일 오후 1시 2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한 우사에서 나 인접 야산으로 번진 산불이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8대와 119 산불 특수대응단을 동원해 오후 2시 27분쯤 우사에 난 불을 초진하고 굴착기를 이용해 잔불을 끄고 있으며 인근 야산으로 번진 불은 2시 34분쯤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이날 오후 1시 38분쯤 수륜면 보월리에서도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들불이 발생해 잡목 150여평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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