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동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를 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는데 동의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지원자 8명을 대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이달 24일 지원자 전원 면접을 거쳐 이날 사장을 선임했다.
신 신임 사장은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 아나운서 1부장, 아나운서 국장을 거쳐 2023년부터 EBS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다만 언론노조 EBS지부는 '2인 체제' 방통위의 EBS 사장 선임을 규탄하며, 사장 선임 절차 중단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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