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톡채널에는 전용 배경…카카오톡 "피싱 사기 원천봉쇄"

공공기관 톡채널에만 적용…각 기관은 신청 후 검증 거쳐야
경찰청 등 주요기관 4곳 적용 완료…기존 채널 배지와 병행

(카카오 제공)
(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가 공공기관 사칭 피해를 막기 위해 카카오톡 공공기관 채널에 전용 채팅방 배경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사업자가 사용자들과 친구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알림톡과 상담톡 등 기능을 지원한다.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은 공공기관 채널에만 적용된다. 각 기관이 신청할 경우 후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달 경찰청, 검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병무청 등 4개 주요 공공기관 채널에 배경이 우선 적용됐으며 이후 다른 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용 배경이 적용되면 기존 공식 채널 우측 상단에 표시되던 비즈니스 채널 배지와 함께 공공기관 사칭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피싱 위험이 높아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은행연합회와 함께 금융 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위험한 프로필 주의하기, 비즈니스 채널 배지 체크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담길 예정이다.

bea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