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안보 지도 내놔라" 구글…특화 기능으로 맞서는 토종 기업
세계 지도 시장을 독식한 구글이 한국 골목에까지 손을 뻗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토종 업체가 견고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지역과 국내 상황에 특화된 맞춤 지도 서비스로 구글의 세력 확장에 맞설 예정이다.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2월 한국 정부에 1대 5000 축척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허가해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냈다. 정부는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