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단기차입금 1300억 증가…항공기 대금 납입 목적

본문 이미지 - 제주항공 'B737-8'<자료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B737-8'<자료사진>(제주항공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2일 자사 단기차입금이 1300억 원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기관을 통해 차입했으며 항공기 'B737-8'에 대한 인도 전 결제액(PDP·Pre-Delivery Payment) 납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차입금 1300억 원은 제주항공 자기자본(약 3240억 원)의 40.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로써 제주항공 총차입금은 약 5049억 원이 됐다.

앞서 제주항공은 2018년 기단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보잉과 B737-8 총 40대(추가 옵션 10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구매 계약한 항공기는 2023년 2대, 올해 1월 1대 도입됐다.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4호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공시된 단기차입금 또한 앞으로 도입될 구매 항공기에 대한 PDP 납입 목적이다. 제주항공은 신형 항공기 도입으로 항공기 임차 비용 및 기재 정비비를 줄여 연간 14%가량의 운용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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